호수가 보이는 창가에 앉으면
   카라얀의 지휘봉 끝에서
 

 

 

뚝떨어진 쉼표들이
우리의 가슴에 잠길 것이다.

호수가 보이는 창가에 앉으면
수채화 속에서 날아오른
물새 떼울음이 앉은 자리마다
털끝만큼 제 체온을 떨굴 것이다.

달빛으로 빚은 두견주만 드시던
할아버지 정정한 물그림자는
그저 썩고 또 썩고 있는 늪바닥에서
발을 걸고 계시지만

호수가 보이는 창가에 앉아 보라.
벗은 여인이 岩刻畵(암각화)속에서 낳은 아이들이
無紋土器(무문토기)를 빚던 흙손으로
우리의 가슴에 잠긴 쉼표만이라도
하나씩 하나씩 건져 올릴 것이다.

 

 

기준인원 : 3명(최대4명) *인원초과시 입실불가!!

거실 : 8평

 : 4.36평

테라스 : 2.50평

주중 : 130,000원(일~목요일)

주말 : 170,000원(금~토요일. 법정 공휴일)

성수기 : 210,000원

추가1인당 : 20,000원